성동구 보건소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질병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건강검진은 건강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을 도입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검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 제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시작됐다.
검진대상은 만19~39세 세대주, 만41~64세 세대주 및 세대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신체계측 및 혈압측정,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X선검사, 구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만40세, 만66세(76년생, 50년생)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대상자로 일반건강검진 항목 외에 간염검사(만40세), 골밀도검사(만66세 여성)등이 추가된다.
검진대상 주민들은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 및 보건소에 예약 후 검진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보건소 보건의료과(☎2286-70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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