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에 사랑까지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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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에 사랑까지 더한다
  • 성동신문
  • 승인 2016.11.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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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원제약과 함께하는「2016년 적십자 사랑의 김장나누기」개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대한적십자사 성동광진희망나눔봉사센터 주관으로 오는 26일(토) 9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16년 적십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의 후원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성동구 적십자봉사원과 대원제약 임직원 130여명이 참가하여 정성껏 김장을 할 예정이다. 이 날 만들어질 5,600kg의 김치는 성동구·광진구 취약계층 543세대에 약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성동광진희망나눔봉사센터 박인수 센터장은 “손맛 좋은 봉사원들의 솜씨에 사랑까지 듬뿍 담았으니 세상 어떤 김치보다 맛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 김치를 받는 분들이 겨우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적십자봉사회 김정금 회장은 “매년 대규모의 김장을 하는 것이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 한 상자로 행복해할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 더욱 힘이 나고 내 자신이 행복해진다”고 전했다.

적십자 희망나눔봉사센터는 이밖에도 취약계층 생필품·식료품 지원, 어르신 효 잔치, 그리고 저소득 아동 문화체험 등을 통해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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