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6.25 월 11:30
상단여백
HOME 인터뷰 광진
“주민의 말씀 귀담아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원 될 터”‘초심을 잃지않고 소신을 가진 변치않는 사람' 광진구의회 이상욱 의원

이상욱 의원(자유한국당, 나선거구:능동,구의2동,광장동,군자동)은 초선의원(2014년 7월 ~ 현재)으로, 제7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국회에서 일을 하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제7대 광진구의회에 입성한 그는 주민들의 소통창구이자 메신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초심을 잃지않고 소신을 가진 변치않는 의원, 주민의 의견을 허투루 듣지않고 제대로 반영하는 의원이 되는 것이라는 그는 어떤 일이든 충실히 수행하고 유연하게 일처리를 하는 구민의 대변자이다. 옳지 않은 것은 정정당당하게 이야기할 줄 아는 강한 패기와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와주는 따뜻함이 묻어있는 그이다.

“제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다시 한 번 뽑아주십시오!”라고 당당하게 선언한 이상욱 의원의 앞으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상욱 의원은 “소신있게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구민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말했다.

= 의정활동을 하신지 3년이 넘었습니다.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 제가 국회에서 일을 하다가 지방의회로 오게 된 이유는 지방의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했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실제로 제7대 의회에 입성하여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다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 차이가 있음을 확실히 느꼈고 지방의회 의원들이 하는 일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의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상위법에서 위임된 사무들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법 테두리 안에서 많은 고민을 통해 제대로 된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조례들은 행위 주체자인 집행부에서 주민들을 위해서 실제로 집행을 해야 하는 일들입니다. 조례를 만들고 개정하는 일들을 하면서 집행부에서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상위법 또한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우리구 공무원들이 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고 있으나 아직도 주민들이 구청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희들이 주민들의 소통의 창구, 메신저 역할, 가교역할을 해서 집행부에 제대로 전달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 기억에 남는 민원이 있으시다면?
▶ 제가 당선이 되고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밤 11시가 넘어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누군지 모르는 어떤 주민분이 갑자기 아차산 꼭대기까지 올라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달려 올라갔더니 아차산 정자 근처에 불이 켜지지 않는 가로등을 빨리 수리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불을 밝히면 아차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겠다는 주민분의 말에 비록 늦은 시간 일지라도 주민이 불편한 사항을 요구하면 바로 달려가서 해결해 주어야겠다고 느낀 보물 같은 첫 경험이었습니다.

= 의정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시다면?
▶ 무엇보다 '광장동 다목적공공복합시설' 건립에 대한 문제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구청에서 처음 추진하려고 할 때부터 반대를 했으나, 예산에 반영되었고, 실시설계 용역이 시행되면서 더 강하게 반대하며, 여러 차례 구정질의를 했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시는 주민분들과 함께해 주시는 의원님들 숫자가 과반수가 되지 않아서 관련 예산들이 의회에서 통과는 되었지만 계속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광장동은 우리 광진구에서 굉장히 상징성이 있는 동네입니다. 광남중, 광남고가 있어 학군이 좋아 학부모들이 선호하고, 실제로 외부에서 이사도 많이 오고, 발전가능성이 상당히 큰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피시설이라고 불리는 것이 들어오고 그 시설이 청소년수련관 바로 앞에 위치하는 것이 옳은지를 집행부에서는 한 번 더 판단해 보아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다목적공공복합시설 부지는 오랫동안 비어있는 부지로 주민들이 어떤 시설이 들어오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하고, 여러 의견들을 주셨던 곳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하나도 반영되지 않고 갑자기 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온다고 하니 주민들이 얼마나 반대를 하시겠습니까.

현재 연판장을 돌려 서명을 받았는데 7천명이 넘는 분들이 직접적인 반대표명을 하셨고, 구청·서울시·감사원·권익위원회에 제출해서 반대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지역구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순 없었고, 함께 반대를 하는 것에 동참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상욱 의원은 옳지 않은 것은 정정당당하게 이야기할 줄 아는 강한 패기와 신념을 가지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여지고 있는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 이번 제212회 정례회에 발의하시는 조례가 있는데, 그 내용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 이번 정례회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공동발의할 2건의 조례가 있습니다.
먼저, 서울특별시 광진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입니다. 잘아시다시피, 일하는 여성은 육아휴직제도가 있어 아이를 낳아 돌본 후 복직을 하지만, 실제로 다시 복귀하기도 쉽지 않고, 복직을 해도 많은 제약으로 힘들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비해서는 기술적인 면으로 편해진것 들도 많지만, 교육수준의 향상으로 대학까지 나온 분들이 본인이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 아이가 눈에 밟혀서 복직을 못하는 상황들이 반복되는 현실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이라는 상위법이 있습니다. 법에서 위임한 범위내에서 우리구만의 조례를 만들 필요성을 느꼈고, 어떻게 해결을 해 나갈지, 어떤 대책들을 마련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구청과함께 담아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제정하게 됐습니다.

두번째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니다. 지하철역 출입구 및 어린이집 출입구로부터 10m이내 지역을 흡연 금지 장소로 명확히 규정하고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한 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징수하는 부분을 추가로 넣었습니다.

서울시 조례에는 있지만, 우리구에는 구체적으로 규정된 사항이 없어서 흡연금지 구역 범위를 명확히 해서 유치원, 어린이집, 절대정화구역(초·중·고등학교 주변)에서 아이들이 흡연으로 인해 노출된 폐해들을 조금이나마 예방하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 그러면 애연가들은 정말 설자리가 없는 것이 아닌가요?
▶ 간접흡연에 대한 조례를 발의하면서 흡연자에 대한 단속과 제한은 늘어나고 있지만 흡연자들이 편안한 흡연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 또한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작년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일본으로 비교시찰을 갔는데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마다 흡연구역이 있어서 길에서 흡연을 하지 않아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외국(일본)은 반대하면 반대의 손만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반대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피해를 입는 입장의 사람들을 위한 시설이나 대책도 마련해서 시행한다는 것을 알았고, 우리도 그에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고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제가 늘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초심!! 소신을 잃지 말고 항상 변치않게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고 의견들을 듣고 의원님들과 여러가지 찬성, 반대의 의견들에 부딪히게 되면서 가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굉장히 안좋은 유혹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본인의 소신과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 소신과 초심은 당연히 올바르고 정정당당한 것이어야 합니다.

둘째는 지역주민들의 말씀을 허투루 듣지 말아야겠다는 것입니다. 주민들께서 필요한 시설이나 불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주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저희가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고, 집행부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올해 행정사무감사시 중점적으로 검토한 사항은?
▶ 매번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마다 컨셉을 하나씩 정해서 살펴보고 있는데, 올해는 집행부에서 예산을 적재적소에 제대로 썼는지 살펴봤습니다.

작년에는 장애인이나 소외계층에 계신 분들의 불편한 점이 공무원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됐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거의 지원없이 봉사하시는 봉사단체들에 우리구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는지 살펴보았습니다.

- 어린이대공원 주변 일반주거지역 종상향 지속 추진 요망
어린이대공원 주변 일반주거지역 종상향문제를 의회에서 계속 요구하여 집행부에서 지속적으로 서울시에 건의하고 있지만 명확한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로 불허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불허한 사유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서 종상향 요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 주민기만하는 재건축 관련 회사 엄벌 필요
구의1동 등 현재 주택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건설사에서 주민들에게 투자금을 유치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조합설립, 계획확정 등 확정되지 않은 도시계획에 대한 허위사실 및 과대광고를 통해 주민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고 전단에 문제가 없더라도 구두로 설명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큰 허위광고가 있을 수 있으므로 불법적인 허위사실 광고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 후,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천호대로 확장공사 관련
천호대로 확장공사 중, 상판위에 존재할 공원에 대한 관리주체를 명확히 하고, 광나루역 사거리 U턴 구역에 대한 보존·변경 등을 연구함에 있어, 향후 건설될 환승주차장, 체육공원 등에 따른 교통량 분석이 함께 수반되어야 할 것이고, 아울러 공사가 공사기간에 맞춰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수범사례 - 자양공공힐링센터
자양공공힐링센터를 보건 용도로만 한정하지 말고,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들어올 수 있게 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시설 공간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담실 등을 확보하게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수범사례로 추천하였습니다.

항상 눈으로는 구민의 불편한 사항을 지켜보고, 귀는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이상욱 의원은 주민들이 좀 더 편하게 다가와 주길 바란다.

= 남은 임기동안의 역할은?
▶ 내년 6월에 지방선거가 있는데 선거로 인해 의정활동이 소홀해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반영하는 사람들을 뽑는 것인데, 그런 기간이라고 해서 다시한번 뽑아달라는 주민들에게 소홀해 진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충실히 반영하는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생각입니다. 남은 의정활동을 잘 매듭지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어떤 구의원으로 평가받고 싶으신가요?
▶ 제가 앞서 말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가지, 소신있게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의원으로 남고 싶습니다. 주민들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면 그것에 대한 사과도 충분히 필요한 것이고, 그것이 반영이 됐을 때 저의 성과가 아닌 주민이 이루어 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항상 열심히 하는 젊은 의원이라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간혹 주민분들을 못만나고, 지역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보이지 않더라도 게을러서 안간게 아니라 그에 상응하는 다른 일들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니까 지역주민들께서는 우리를 위한 일을 하고 있다라고 믿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절대 타성에 젖지 않는 초심을 가진 사람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런 마음을 주민분들께서 믿어주시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광진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구민분들이 저희를 편하게 대하고, 적극적으로 많이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령 길이 패여 아이들이 넘어질뻔해 위험하고 불편하다고 말씀해 주시면 저희는 도로과를 통해서 보정할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항상 저의 눈은 광진구민의 불편한 사항을 지켜보고, 귀는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좀 더 편하게 생각하고 다가와 이야기를 해주시면 우리의 삶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진구민 여러분!!
내년 지방선거에 나올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필요없다면 뽑아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제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다시 한번 뽑아주십시오.
항상 구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는, 구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아직 저는 젊습니다. 젊은 패기와 헌신적인 자세로 구민만을 바라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욱 의원 학력 및 경력
·국민대학교 공과대학 기계 자동차공학부 졸업(정치외교학 부전공)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제정책학과 석사과정
·제7대 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7대 광진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
·(현)광진노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회 위원
·(현)광진구 교육혁신지구 자문위원회 위원
·(현)광진구 주민제안 심사위원회 위원
·(현)광진구 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전)새누리당 서울시당 청년위원장
·(전)새누리당 광진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전)미래전략개발연구소 연구원
·(전)국회의원 비서관

이원주 기자  sdnews24@naver.com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원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