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보수대전환’ 시국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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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보수대전환’ 시국토크콘서트 개최
  • 강서양천신문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12.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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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내대표 선거 출마선언 및 향후 비전 제시
김성태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3선)이 오늘(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살아야 한다!’는 슬로건 하에 ‘보수 대전환, 자유한국당’이라는 주제로 시국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안형환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릴레이 시국 규탄 자유발언으로 시작한다.

이어 김 의원은 박상병 인하대 교수,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취재본부장과의 대담을 통해 한국정치와 보수의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자유한국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대담 종료 후에는 김 의원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함과 동시에 향후 계획과 비전을 밝힌다.

김성태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독주에 강력한 제동을 걸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열리는 이번 시국 콘서트는 문재인 정권과 확실한 전선(戰線)을 긋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당의 결집과 나아가 당의 환골탈태와 보수 대전환의 해법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오는 12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른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군은 친홍(친홍준표) 대 친박(친박근혜) 대 중립성향의 3파전 양상으로 재편된 상황이다.

친홍계와 바른정당 출신 복당파의 지지를 받는 김성태 의원과 친박계의 지원사격을 받는 홍문종·유기준 의원, 어제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중립 성향의 이주영·조경태·한선교 의원 등이 원내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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