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관련 고교 퇴학자 2년간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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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관련 고교 퇴학자 2년간 29명
  •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 승인 2016.11.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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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으로 퇴학당한 학생 180명

서울특별시의회 이정훈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11월 11일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시내 고등학교들은 학교폭력보다 흡연 행위에 대해 엄격한 처분을 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학교폭력 가해학생 중 퇴학처분 학생은 2014년 13명과 지난해 16명 등 총 29명이었다. 같은 기간 총 180명이 흡연 관련 퇴학 처분을 받았다. 가장 높은 징계 단계인 퇴학 처분은 흡연행위가 학교폭력보다 6.2배 많았다.

이 의원은“증가 추세인 학교폭력보다 감소세로 돌아선 흡연행위의 처벌 수위가 높은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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