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추진을 위한 사무국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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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추진을 위한 사무국 개소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1.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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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강동구가 공동 개최하는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본격 추진

오는 5월 17일~20일 강동구 일자산 일대에서 ‘도시농업과 일자리’를 주제로 개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5일 강동구청 제2청사에 서울시와 공동개최하는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사무국을 개소하며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7회째를 맞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그동안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해왔으나,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서울도시농업의 비전 등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자치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전국의 도시농업 열풍을 선도해오고 있는 강동구는 그동안의 다양한 성과와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 7년간 운영해온 도시농업축제·박람회의 노하우 등을 인정받아 서울도시농업박람회의 첫 공동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에 강동구는 작년 12월 도시농업전문가와 활동가, 원예·정원분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5일에는 도시농업박람회 사무국을 개소하며 성공적인 도시농업박람회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동구청 제2청사 4층에 마련된 박람회 사무국은 5월 말까지 운영되며, 박람회 기획 및 추진, 실무협의회 및 민·관 조직체계 운영 등 박람회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강동구와 서울시가 공동개최하는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5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강동구 일자산 자연공원 일대(도시농업공원, 잔디광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도시농업과 일자리’를 주제로 도시농업주제관, 기업관, 체험프로그램, 배움마당, 국제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자치구로서는 처음으로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공동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가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시농업의 비전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재미있고 알찬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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