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위해 더 고민하고, 더 공부하고 소통하는 복지건설위원장 될 것”
상태바
“구민 위해 더 고민하고, 더 공부하고 소통하는 복지건설위원장 될 것”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0.18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의회 남연희 복지·건설위원장

지난 20일 오후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사무실에서 남연희 위원장을 만났다. 남연희 의원의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흐른다. 초선의원으로서 복지·건설위원장의 중책을 맡은 남의원은 지지해 준 동료의원들의 성원에 보답키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의 견제기관으로서 소임을 충실히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3%의 소금물이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성동구의회도 3%의 좋은 생각으로 구민을 위해서 더 고민하고, 더 공부하고 소통하는 복지건설위원장이 되겠다”고 말하는 남연희 복지·건설위원장

▷제7대 성동구의회가 출범하고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이란 막중한 직책을 맡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동구민과 성동신문독자들에게 인사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성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성동신문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남연희입니다.
우리 구 소식을 구석구석 발 빠르게 전달하는 지역 언론사인 성동신문을 통해 구민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게 되어 반갑습니다.

늘 현장을 찾아보고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특히 계속된 서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저소득 주민, 소년·소녀가장 등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서민들과 소외계층이 내일의 희망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이번 경주지진에서도 보듯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으며, 사후대처보다는 사전에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최상의 정책입니다. 의원들이 지역 구석구석을 많이 다니고 지역현황을 잘 알고 있는만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매진하겠습니다.

▷복지건설위원장의 역할은 무엇인가?
▶의회에 상정된 안건을 보다 능률적이고 전문분야별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소수의 의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두는데, 우리 성동구의회에는 의회운영위원회·행정재무위원회·복지건설위원회라는 총 3개의 상임위원회가 있습니다.

각 위원회는 본회의에서 하는 의안심의에 앞서 예비적으로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제가 위원장으로 속해 있는 복지건설위원회는 성동구 주민생활국, 도시관리국, 건설안전교통국 등 소관에 속하는 의안과 청원 등을 심사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복지·건설위원회를 대표하는 복지건설위원장은 회의를 진행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시키고 의안심사 후 채택된 의제를 본회의에 보고하는 역할을 합니다.

▷초선의원으로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정책을 세우고 실천하는 원칙을 잘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원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구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구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3%의 소금물이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성동구의회도 3%의 좋은 생각으로 가치관을 가지고 구민을 위해서 더 고민하고, 더 공부하고 소통하는 복지건설위원장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진정한 구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구민들이 구의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행정의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나, 구민들에게 막상 일이 닥쳤을 때는 막막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구민들이 편안하게 만나 문제를 논의하고 풀어가는 지역 전문가가 바로 구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더 가까이에서 많이 듣고 소통하며 우리 성동구민의 생활이 좀 더 편안하고 따뜻해 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성동의회 및 지역 주요 현안이 있다면?
▶최근 정부에서도 한국경제 살리기 해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나라의 경제가 살기 위해선 지역경제가 살아야 하고 서민경제가 되살아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사람 냄새 나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건물, 부족한 편의시설 등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건물 개·보수, CCTV 설치,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 개방화장실 운영, 비 가리개 설치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하여 현대적 시설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이용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열악한 구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면서도 지역 주민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대규모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서울시 예산을 확보·투입하는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일입니다.

▷제7대 성동구의회의 특징이 있다면?
▶제7대 성동구의회는 구민과 함께 느끼고 생각하며 함께하는 의회가 되고자 합니다. 당파를 떠나서 구민이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구의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상생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특구 성동의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를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생각입니다.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개개인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의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행부와 견제와 협력관계를 통해 구민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희망의 행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한 말씀 더 부탁합니다.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정책을 세우고 실천하는 원칙을 잘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원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구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구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같이 성동구의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성동구의 발전과 성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펼쳐 보일 것입니다.
 제7대 후반기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성동구민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게 아이에서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