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소기업소상공인회 리더스아카데미 6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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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소기업소상공인회 리더스아카데미 6기 수료
  • 동북일보 최헌규 기자
  • 승인 2016.11.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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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제 실핏줄, 골목상권 근간”

(사)강북구소기업소상공인회(회장 이수만, 이하 소상공인회)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빅토리아호텔 신관 5층 사피이어 홀에서 ‘제6회 리더스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소상공인회는 강북구의 소상공인의 경영능력과 지도강화를 위해 리더스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날 6기생들이 수료를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 박용진 국회의원, 한동진·장동우 구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리더스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수료증 외에도 강북구청장 표창, 강북구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서울시의장 표창, 중앙회서울지역본부상, 소상공인회 연합회장상, 소상공인회 이사장상 등을 받으며 수료의 기쁨을 더했다. 

이수만 회장은 “소기업, 소상공인은 국가경제의 실핏줄이자 골목상권의 근간”이라며 소기업과 소상공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소상공인이 건강해야 지역경제가 살고, 나아가 국가경제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소상공인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 회장은 “강북구소상공인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기업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하며 “여러분들도 지혜를 모아 강북구 지역 경제를 살려 국가경제에 보답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 5월 10일 장장 9개월의 지속적인 노력과 진통 끝에 서울특별시 소기업 소상공인 연합회가 사단법인 허가를 받게 됐다”고 소개하며 “서울시, 강북구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자생력 있는 단체, 사회 공헌 사업도하는 단체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수만 회장의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친절함과 제품 경쟁력을 갖추면 꼭 성공할 수 있다”며 “네트워크도 중요한 역할이다. 소상공인회가 그런 역할을 잘 해오고 있는데 더욱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박문수 의장은 “강북구 경제와 대한민국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며 좋은 날 우리나라식 표현이라며 수료생들과 함께 “얼쑤, 좋다”를 함께하며 수료를 축하했다. 

박용진 국회의원은 “정치인으로서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기업 중심의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더 감시하고 잘못된 것 바로잡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개발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013년 4월 발족한 강북구 소기업소상공인회는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리더스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최함으로써 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강북구 소상공인들의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소속 회원들의 친목과 단결을 위해 소상공인 정보화 교육, 강북패스트포트 및 리플릿 제작, 모바일 회원수첩 및 회원증을 제작, 배포함으로써 소상공인회 네트워크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수만 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서울시 전체를 아우르는 연합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13개 자치구 회장들과 뜻을 모아 지난 5월 10일 서울시로부터 서울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법인 설립인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경희대의료원과 MOU를 통해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한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강북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2만 명의 회원 확보와 강북구 지역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기둥이 되며, 더불어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3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리더스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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