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창출 위해 뛰었고, 성공 위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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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창출 위해 뛰었고, 성공 위해 뛰겠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3.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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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수 시의원, 의원직 사퇴 후 구청장 출마 선언
전철수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동대문구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등 구의원 2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등 시의원 2선 등을 역임한 전철수 전 시의원이 8일 오전 11시 용신동 선거사무소에서 동대문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전철수 전 시의원은 7일 오후 서울시의원직을 사퇴했고, 8일 오전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6·13 동시지방선거 동대문구청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당선에 기여하고,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후보 특보 부단장을 맡았던 전철수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 창출을 위해 뛰었다. 이번 출마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 뒤 동대문구를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어 전 예비후보는 구의원 2회, 시의원 2회 연임으로 성장한 정치인이 구청장이 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로 "전철수의 승리는 지역 정치인의 승리"라고 강조한 뒤 "서울시와 동대문구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동대문구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철수 예비후보는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건립과 홍릉문화복지센터 건립 ▲서울약령시장 내 한방진흥센터 건립 ▲한방문화축제 추진, 우이신설선 등 도시철도망 개통 ▲청량리에서 중랑구로 넘어가는 면목선 경전철 착공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으며, ▲홍릉근린공원과 배봉산 녹지 및 둘레길 조성 ▲노인·여성·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자치법규 제정 ▲청량리동부청과시장 재건축 ▲홍릉 일대 바이오센터 유치 등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전철수 예비후보는 '완전히 새로운 동대문'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동대문 ▲'교육 특구' 동대문 ▲모두가 신명 나는 동대문 ▲따뜻하고 감동 있는 동대문 ▲문화·예술이 꽃 피는 동대문 등 5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전 예비후보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준비된 구청장 후보"라고 강조하며 "40년간 동대문구와 함께 했고 20년간 동대문구 골목을 누볐다. 주민과의 작은 약속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찾아갔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철수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 후 첫 일정으로 보훈회관을 찾아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인사하고, 인근에 조성된 동대문구 참전유공자명비를 찾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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