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진영 시의원, 가락시장 청과 상인조합 감사패 수상
상태바
맹진영 시의원, 가락시장 청과 상인조합 감사패 수상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3.13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락시장 유통주체 갈등 조정·공영 도매시장 활성화 공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중인 맹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선거구)은 지난 3일 가락시장 청과도매상인 이전개업식에서 청과도매 상인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가락시장의 청과도매 상인조합은 노후시설의 개선과 도·소매의 공간 분리를 통한 물류의 효율화를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가락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에서 소매공간으로 조성된 가락몰의 입주를 그간 거부하였으나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2019년 10월에 가락몰 이전을 하되 그 전에 대체 부지에서 한시적으로 영업을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 청과도매 상인조합원 177명은 그동안 대체 부지에서 영업준비를 마치고 3월 3일 이전개업식을 개최하였으며 약 3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청과도매 상인조합원들은 맹진영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며 과거 가락몰 이전을 둘러싸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것을 막고 서울시의회가 참여하는 다자간협의체를 통하여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해결의 물꼬를 튼 맹진영 의원의 공로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다.

맹진영 의원은 "가락시장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락시장 등 공영 도매시장들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돼 유통주체들이 상생하고 그 혜택이 농어민과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맹진영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가락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둘러싸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대한 불신과 유통주체 간의 대립이 심화되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주요 현안 조사 소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며 유통주체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합리적인 대안으로 각종 현안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바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