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 국악·무용 경연대회 출전

국악부문 동상, 무용부문 장려상 수상

2018-06-07     동대문신문

동대문문화원(원장 김영섭)은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중구 구민회관에서 서울시 후원으로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18 서울 문화가족 국악 및 무용 경연대회'에 문화학교 경기민요반과 한국무용반이 출전해 각각 국악부문 동상, 무용부문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5월 31일 17개 문화원 25팀 279명이 참가한 국악경연대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후보인 김금숙 선생이 지도하는 경기민요반이 '경기민요 좌창 12잡가 중 제비가'와 '장기타령' 으로 출전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이어 6월 1일 무용경연대회는 15개 문화원 20팀 194명이 참가해 '부채입춤'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동대문문화원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수강생들이 쌓아 온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 우수한 성적을 올렸으며, 동대문구와 동대문문화원의 명성을 드높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