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미래연대, 오는 30일 ‘모의 유엔회의’ 개최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책임과 과제’ 주제

2018-08-31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사단법인 활짝미래연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1층 가람작은도서관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책임과 과제’를 주제로 한 모의 유엔회의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시민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활짝미래연대는 지난달 19일부터 관내 50대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경제적 불평등’, ‘교육 불평등’, ‘성별 불평등’, ‘환경 불평등’에 관한 학습과 토론을 진행해 왔다.

마지막 과정인 모의 유엔회의에서는 교육 참가자 전원이 각 회원국의 대표로 참가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의 유엔회의는 환영사, 기조연설, 일반토론, 결의문 채택의 순서로 진행되며 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 독일, 에티오피아, 멕시코, 필리핀, 파키스탄 등 9개국과 민간 대표로 연설을 하게 된다.

활짝미래연대 관계자는 “이번 모의 유엔회의를 통해 5080세대들이 생활 속 민주주의에 대해 성찰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