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선관위, 미래유권자 대상 민주시민교육 캠페인 실시

2018-09-03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양천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도형)는 29일 서정초등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권 행사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실천하고 참여하는 미래유권자’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 후, 모의투표소에서 투표를 직접 체험 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실제 사전투표소와 비슷한 설비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하여 올바른 투표절차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페인 현장에는 OX퀴즈존이 설치되어 학생들이 선거와 투표절차 등에 대한 이모저모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에 역대 선거 관련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거는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캠페인에 참여하고 나서는 우리나라를 이끄는 일꾼을 뽑는 선거에 빨리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양천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투표참여의 중요한 가치를 인식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한 뼘 더 성장하게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