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 독거어르신들에 화분 전달

스마트화분으로 관리 쉽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

2018-09-14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지점장 김용식)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 270개를 선물했다.

강서구는 지난달 30일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으로부터 기부 받은 스마트화분을 7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기부한 스마트화분에는 공기청정식물이 심어져 있으며, 수분 측정 센서가 달려 있어 식물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정영익 복지정책과장은 “반려식물을 통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원을 해주신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은 지난 7월에도 140만 원을 쾌척해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에어컨을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