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 자원봉사캠프, '사랑의 장학금' 기부

바자회 수익금, 청소년 위해 쾌척

2018-10-16     동대문신문

제기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임정자)는 10일 제기동 주민센터(동장 고규성)에서 제기동 장학회에 '사랑의 장학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장학금 기부 행사는 제기동 주민들과 관내 자영업체에서 기부한 물건(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을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판매한 수익금 651,600원 전액을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을 돕고자 제기동 장학회(회장 김남복)에 기부했다.

아울러 제기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저소득 가정의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제기동 장학회에서는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엄선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고규성 동장은 "매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지원해주시는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캠프 임정자 캠프장은 "어려운 생활환경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