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견학

경영마인드 제고·교류 활성화, 경쟁력 강화

2018-10-23     동대문신문

동대문구는 지난 12일 관내 100여 명의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전라북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2~14일 3일간 군산 새만금켄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통시장 상품 홍보관 80개, 먹거리장터 21개 부스 등 115개 부스가 설치됐었다.

앞서 구는 시장별로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친절교육을 개최하는 등 시장 상인들의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내 시장이 다함께 참여하는 현장견학 행사는 전국우수시장의 상품, 컨텐츠 등의 관람을 통한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전통시장 간 교류 및 친목을 도모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당일 코스로 오전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참관하고, 오후에는 군산 시내의 문화유적지를 관람하여 상인들에게 모처럼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됐다.

한편 구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쁜 전통시장 상인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상인들이 만족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