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예산으로 가양레포츠센터·개화축구장 개보수 추진

이광성 의원 “생활체육 편의 위해 서울시 특별교부금 20억 확보”

2018-11-20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강서구 개화축구장과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 및 야구장의 기능 개선을 위해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다.

가양레포츠센터는 2015년 5월 가양유수지 위에 조성됐다. 축구장 1면(6,208㎡), 어린이 야구연습장 1면(4,007㎡) 등이 설치돼 있으며,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의원(더민주·강서5, 사진)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시 빗물이 유입되면서 축구장과 어린이 야구연습장의 인조잔디 및 시설물이 파손돼 안전상의 문제로 이용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10억 원의 확보로 전문적인 시설 점검과 체육시설 개선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 이용 빈도는 높으나 2010년에 준공돼 노후화된 강서 개화축구장 역시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지원 받아 축구장·풋살장 잔디 교체 및 관리동 개보수가 실시된다.

이광성 이원은 “노후화된 체육시설물을 이용하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여 기쁘다”며 “강서구 주민의 안전하고 활력 있는 생활체육활동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