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혈액나눔 봉사활동

자발적 헌혈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

2019-03-26     동대문신문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은 지난 18일 동부교육지원청 지상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희망하는 교육지원청 직원,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혈액나눔(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17년부터 단체 헌혈을 실시해왔으며, 2018년에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헌혈 약정'을 체결해 ▲전 구성원의 정기적인 헌혈 운동 참여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 기관으로서 역할 수행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의 확산에 기여했다.

더불어 이날 헌혈 참여자들은 헌혈버스에서 간단한 검사와 문진을 통해 헌혈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헌혈했으며, 헌혈자에게는 간기능 검사, 간염 항체 보유 유무 검사 등 각종 부가 검사가 무료로 제공돼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날 박혜자 교육장은 "혈액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헌혈은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며, 이러한 나눔활동에 동부교육지원청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2019년에도 혈액나눔 봉사 외에 다양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