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2동 주민센터, ‘초원 식당’과 나눔가게 협약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속가능한 나눔 공동체 조성

2019-04-06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서울 노원구 공릉2동 주민센터(동장 정향수)는 2일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음식점 ‘초원 식당’과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

나눔가게는 정기 후원과 후원물품지원,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맺은 초원 식당(대표 이생금)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매월 1회 반찬재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생금 초원 식당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향수 공릉2동장도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나눔가게 협약에 참여해주신 초원 식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릉2동 나눔가게는 음식점, 미용실, 목욕탕, 생필품점 등 총 8곳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