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행정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노인청소년과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 최우수상

2016-12-27     동대문신문

동대문구는 지난 20일 오후 3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구·동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동대문구 행정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개방형 경로당, 경로당 운영비 공개 게시판 등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를 발표한 노인청소년과 '작은 변화가 가져온 큰 변화'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자동차관리과 '최고를 추구하는 일등 특사경'과 부동산정보과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중개서비스' 사업 등이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한 행정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타 부서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열렸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접수된 18건의 사업 중 대학교수와 시민대표 등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우수 사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구·동 직원이 현장평가단으로 참석해 발표와 역할연극 총 10개 사례를 평가, 1차 전문가 평가점수와 합산하여 최우수 1개 사례, 우수 2개 사례, 장려 3개 사례를 선정했다. 이밖에도 우수 발표자상과 우수 PPT 제작상, 응원상을 추가로 시상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37만 동대문구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우수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구민의 소중한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