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63회 임시회서 주요현안 질의

10명의 의원이 구두 9건·서면 80건 등 실시

2019-04-25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지난 16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하고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이번 구정질문에서는 이종숙, 박성호, 정정희, 최동철, 이충현 의원이 총 9건의 구두질문을 하고, 김성한 의원 외 8명의 의원이 총 80건의 서면질문을 했다.

첫 번째 구정질문에 나선 ▲이종숙 의원은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방화 건폐장) 이전을 위해 확보됐던 국고보조금 반납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으며, ▲박성호 의원은 방화 건폐장 이전 문제와 함께 일각에서 제기된 마곡중앙공원 조성 사업비 축소 주장에 대한 진위 여부, 서남물재생센터 내 조성 예정인 공공주택의 추진 일정 및 방향에 대해 물었다.

▲정정희 의원은 강서구의 각종 위원회 위원들의 중복 위촉과 성비 불균형, 회의록 작성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위원회 정비 및 운영 개선을 요구했으며, ▲최동철 의원은 화곡1동 주민센터 청사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고 청사 신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충현 의원은 등촌동 636-44번지에 건축 허가된 자동차 관련 시설에 대한 절차상의 문제점을 주장했으며, 준공업지역 해제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과 강서구 내 임대주택이 타 구에 비해 과다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 외에도 서면질문을 통해 △김성한 의원은 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 시설 개선 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 계획과 사업별 계약 계획 및 내역을, △이의걸 의원은 발산동 ㈜구서환경에 대한 현재 운영 실태 등, △김용원 의원은 각 동 주민자치회 확대 시범사업 이유 등을, △황동현 의원은 화곡동 개 집단사육 주택에 대한 행정대집행 이후 활용방안 논의와 관련한 검토사항 및 수요조사 여부 등에 대해 질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