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신길음 도시환경정비구역 민·관·경 합동 안전 순찰 실시

2019-06-02     이원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2동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신길음 도시환경정비구역에 대한 민·관·경 합동 안전 순찰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신길음 도시환경정비구역은 2007년 구역지정이 된 이후로 재개발 추진이 늦어지면서 공·폐가가 오랫동안 방치로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노후된 건축물 등 위험시설과 치안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이다.

이에 길음2동주민센터와 종암경찰서는 방범활동 강화 등 주민의 안전한 생활권을 보장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합동으로 순찰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합동순찰에 참여한 자율방재단과 종암경찰서 월곡지구대, 주민, 동주민센터 직원 20여명은 신길음 지역을 구석구석 함께 살펴보고 거주하는 주민과 불편사항 등을 나누며 안심하고 살수 있는 마을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김관흥 길음2동장은 “공·폐가 등으로 인한 위험시설과 치안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