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의료기기 제조업 활성화, 업무협약식

2019-06-06     금천뉴스 배민주 기자
‘금천구 의료기기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 사진 제공= 금천구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5월 28일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센터장 박일호)와 의료기기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박일호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인허가, 사용적합성 테스트, 임상시험 교육 및 상담 지원, 신개발 의료기기 국내외 인증 지원, 의료기기 개발 지원, 유망 의료기기 제조업체 발굴 및 성장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의료기기 기준 국제규격 개정으로 해외수출 관리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이를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일호 센터장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의료기기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