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담배꽁초 없는 청정관악 만들기 박차

2019-06-24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 사진= 관악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홍보‧계도 요원’ 운영으로 ‘담배꽁초 없는 청정관악’ 만들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부터 총 8명으로 구성된 ‘담배꽁초 무단투기근절 홍보‧계도 요원’ 운영을 실시했으며, 2인 1개조로 구성해 담당 지역을 맡아 활동을 하게 된다.

관내 담배꽁초 상습무단투기지역으로 파악된 110개소를 중심으로, 각 동별 담배꽁초 무단투기지역과 민원지역에 현장에 나서 홍보‧계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담배꽁초 상습무단투기지역을 매일 순찰하여 길거리에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현장 정화활동과 함께 무단투기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계도를 실시한다.

또한, 활동 시 ‘휴대용 재떨이’를 배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담배꽁초를 휴지통에 버릴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단속을 병행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담배꽁초 무단투기 적발 시에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