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외장재 취약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2019-06-27     서초신문 이연익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드라이비트, 벽돌 등 탈락사고와 관련하여 선제적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관내 외장재 취약 건축물을 금일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서 실시하는 외장재 취약건축물은 바람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및 치장벽돌 외장재로 손상 및 자재 파손, 누수 흔적 여부 등을 육안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아울러 흔들림 및 들뜸 등 주요 징후에 대하여 위험하다고 판단된 경우 관리주체에 전문가 현장점검 결과통보 및 안전조치 요청할 예정이다.

향후 건축인허가시에 건축허가 안내문에 외장재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항을 추가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구청에서는 외장재 취약건축물 뿐만 아니라 다각적으로 점검중인 안전 점검 대상물은 노후 조적조, 대형 및 굴토공사장, 사설위험시설물 사항과 관련하여 안전 점검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현재 민간건축물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진행중인 ‘찾아가는 민간건축물 안전점검’또한 적극 이용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구청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