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리옹 동물원 초청 국제세미나’개최

17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프랑스 리옹 동물원 관계자 등 초청해 행사열어

2017-01-09     서울로컬뉴스

 “동물원과 생물 다양성” 주제로 열띤 토론 예정

서울시설공단 리옹동물원 국제세미나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오는 17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프랑스 리옹 동물원 초청 국제세미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17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21세기 동물원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최재천 교수(이화여대)를 비롯, 자비어 발란트(Xavier Vallant) 리옹 동물원장, 이항 교수(서울대)와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이 동물원과 생물다양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국제세미나 종료후 리옹동물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프랑스 리옹동물원이 많은 유사점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국제세미나 및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프랑스 리옹 동물원은 도심내 위치하고 시립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무료로 입장하는 점 등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여러 유사점이 있는 동물원이다”며 “이번 국제세미나 및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물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