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축제인 청룡영화제 성황리 개최

2019-09-25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지난 20일 청룡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영화 관람을 하고 있다. / 사진=관악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룡동 주민축제인 제6회 청룡영화제를 지난 2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청룡동은 은둔과 고립형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4월부터 고독사 우려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복지⦁문화⦁건강 프로그램을 매월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 250여 명을 초빙 건강 검진, 마술쇼, 전통놀이,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등 사전행사를 통해 고립적 생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장을 마련했다.

본 행사인 청룡영화제 상영작은 어르신들께서 젊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영화인 “미워도 다시 한번”을 상영했다.

구 관계자는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다양한 복지 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 주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