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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자치회관 운영평가 ‘8년 연속 우수구’ 선정

2019-11-19     강서양천신문사

강서구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의 ‘2019년도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시로부터 총 5,400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간의 자치회관 운영실적을 서면으로 평가(100%)했으며, 자치회관 운영 개선 사례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이 대상이다.

강서구는 가양2동의 ‘허준마을 어울림 한마당 축제’와 화곡2동 ‘우리 함께 공유 프로젝트’를 우수 사례로 제출해 호평을 받았다.

가양2동 ‘허준마을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주민들이 하객이 되어 함께 참여하고 축하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전통혼례식과 향첩 만들기 체험, 신형장부도 그리기 및 전통놀이 체험부스 운영 등 주민 화합과 ‘허준마을’의 동 특성을 살린 전통문화, 한방과 축제를 결합한 특색 있는 마을축제를 열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곡2동의 ‘우리 함께 공유 프로젝트’는 우천시 주민센터에 비치된 우산을 공유할 수 있는 우산 공유사업과 마을주민이 모여 자신의 손재주로 나눔을 실천하는 손뜨개 교실을 운영하는 등 공유·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양천구, 22일부터 반려 이야기 담은 UCC 공모 수상작 공개

 

양천구가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1인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자 7인을 선정해 오는 22일 시상한다.

구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반려동물·식물 등 반려문화 △해우리 반려문화 축제 △양천구 캐릭터 해우리와 관련된 영상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0편의 공모작 중 심의를 거쳐 7편을 선정, ▲금상에는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길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우리 친구 미양이’ ▲은상에는 양천구 곳곳을 배경으로 한 ‘나의 반려 자전거 이야기’, ‘반려 마리모 동글이 이야기’ ▲동상에는 ‘해우리는 양천구를 사랑해’, ‘해우리와 즐기는 반려문화축제’, ‘나의 반려이야기-향초와 고양이’, ‘국내에서 제일 큰 강아지 이름은?’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양천구 유튜브에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