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12월부터 토요일 진료 시작

오전 진료시간 변경에 이어 진료일 확대 운영

2019-11-25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12월부터 토요일 진료를 시작한다.

지난 5월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 정식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개원 후 환자 수 증가와 내원객들의 꾸준한 요구로 이달부터 진료 시간을 기존 9시에서 8시30분으로 앞당겼다.

병원은 오전 진료시간 변경에 이어 다음달 첫 주부터 토요일 진료를 실시해 평일에 시간이 없어 제대로 된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들도 주말에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미혜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은 “토요일 진료 실시로 평일에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및 보호자들에게 좀더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가장 필요로 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