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전 지부, ‘우수 내시경실 인증’ 획득

뛰어난 의료진, 우수한 시설 및 장비, 감염관리 등 인정

2019-12-02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사진-건협 서울서부지부 소화기내과 의료진 및 간호사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의 16개 전 지부 건강증진의원이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는 소화기 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함을 보증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증 평가는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인력, 시설·장비, 과정, 성과,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 내시경 등 총 6가지 분야의 필수 요건을 확인하며 각 분야별로 우수함을 인정받아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건협 11개 지부(서울서부, 서울동부, 서울강남, 부산, 대구, 인천, 충북·세종, 대전·충남, 전북, 경북, 제주) 건강증진의원은 2017년에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나머지 5개 지부(울산, 경기, 강원, 광주·전남, 경남)도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 평가를 통과해 전 지부가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는 3년간 유효한 제도로, 건협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재인증을 획득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채종일 회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통해 뛰어난 의료진과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감염관리와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질적 향상을 통해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