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새내기 공무원 15명 행정현장 찾다
주요 행정현장 탐방으로 새내기 공무원의 구정에 대한 이해 높여
성동구, 2월 1일 신규 임용되는 새내기 공무원 행정현장 적응 교육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신규임용을 앞두고 있는 새내기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행정현장 적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115기 서울시 공무원으로 합격하여 이 날 교육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설 명절이 끝난 직후인 오는 2월 1일부터 성동구에서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행정현장 적응교육(OJT)은 공직 적응능력 및 행정수행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다양한 행정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소속 자치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주요 구정 실무교육과 주요 행정 현장 체험 등 현장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성동구는 이틀에 걸쳐 새내기 공무원 행정현장 적응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첫째 날은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구정 및 주요정책 소개 등 실무교육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실무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배공무원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하여 공직 경험 청취 및 공직생활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둘째 날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 평생건강누림센터 등 성동구 내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왕십리 여행자 거리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문선영(27세) 양은 “현장 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 첫 발을 디디게 될 성동구 곳곳을 함께 임용될 동기들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게 돼서 참 좋았다. 새내기 공무원으로 열정과 새로움의 자세로 성동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참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첫 직장의 주요 현황 및 정책들을 쉽게 알리고 조직에 좀 더 소속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내기 공무원 교육을 현장교육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