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체육회장 선거, 박미라 전 이사회장 단독 출마

25일 양천구선거관리위원회서 당선 공고 예정

2019-12-27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양천구체육회 제2대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지난 13일 마감한 결과, 박미라 전 이사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로 예정되어 있는 양천구체육회 회장 선거는 진행하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박미라 전 이사회장에 대한 의견을 묻고 이견이 없으면 신임 회장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5일 양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대 양천구체욱회장 당선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미라 양천구체육회 전 이사회장은 회장 입후보 선거공약을 통해 ▲스포츠 활성화 기반 조성 ▲체육 공모사업 추진 ▲회원 종목 단체 간의 통합과 화합 등을 제시했다.

스포츠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박 후보는 “모든 사람들이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통해 생애주기별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 선출되는 양천구체육회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날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