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살구나무골 주민한마당 마을축제 개최

행당제2동, 11월 5일 성광교회 앞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축제 개최

2016-11-03     성동신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2동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광교회 앞에서 「제1회 살구나무골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택의 90% 이상이 아파트인 행당2동 주거특성상 공동체 문화가 저조하고 주민 간 소통이 부족한 것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행당2동 축제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축제다.

이날 축제는 찾아가는 DJ 콘서트를 시작으로 주민 나눔 바자회, 벼룩시장, 및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어 주민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 포장마차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이웃과 정도 쌓고 이웃돕기 성금도 내는 일석이조의 훈훈한 축제가 될 것이다.

행당2동 축제추진위원회 진동섭 위원장은 “처음 열리는 살구나무골 마을축제를 통해서 주민들 간에 더 많은 정을 쌓으며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