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은 가볍게, 퇴근은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

성동구,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7일 절주캠페인 실시

2016-11-04     성동신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폐해의 심각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절주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7일(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왕십리민자역사에서 ‘술잔은 가볍게, 퇴근은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라는 행사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성동구보건소, 한양여자대학교 절주동아리 ‘절세미인’ 학생 등 30여명이 함께한다.

▲알코올사용장애선별검사(AUDIT-K) ▲건강음주상담 ▲음주관련 OX퀴즈 ▲무알콜칵테일 시음회 ▲에탄올패치를 이용한 알코올 체질검사 ▲절주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한 절주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혜심 건강관리과장은 “지나친 음주는 알코올성 간질환, 치매 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한다”며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바람직한 절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