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체육회 2대 회장에 박미라 전 이사회장 당선

박 회장 “구민 생애주기별 체육활동 적극 지원할 것”

2020-02-18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양천구체육회 제2대 회장에 박미라 전 이사회장이 당선됐다.

양천구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당선인 공고를 통해 단독 후보로 출마한 박미라 전 이사회장을 제2대 양천구체육회 당선인으로 공고했다.

사라예보탁구장 대표이기도 한 박미라 회장은 이번 2대 양천구체육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별도의 선거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이번 양천구체육회장 선거를 통해 밝힌 공약을 통해 스포츠 활성화 기반 조성 체육 공모사업 추진 회원 종목 단체 간의 통합과 화합 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모든 사람들이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통해 생애주기별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양천구 내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구민에게 체육프로그램 및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미라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날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