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네거리 일대, 근린상업지구 중심으로 재편
신정제일시장 정비 위해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 손질
2020-02-18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양천구 신정네거리 일대가 근린상업지구 중심으로 재편된다.
26일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지구단위계획은 ‘특별계획구역2’ 해제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구역계 변경, 역사 인접부 공동개발계획 변경, 권장 및 불허 용도 변경 등을 골자로 한다. 낙후된 신정제일시장의 실현 가능한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 등도 정비됐다.
앞으로 신정네거리 일대는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배후주거지를 지원하는 활력 있는 근린상업지구 중심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주변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근린상업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