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자율방재단, 국가재난관리유공 표창 수상

행안부 평가 서울시 1위…방역활동·취약계층 보호 호평

2020-02-18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강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시군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1위에 선정돼 국가재난관리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228개 자율방재단의 활동 실적, 예산 편성 및 집행 실적, 활성화 방안 등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종합해 평가됐다.

강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방역활동을 비롯해 재난 취약계층 보호 활동과 재해 예방, 재난 안전캠페인 참가 등 지역에 꼭 필요한 방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구는 각종 재난대응 훈련과 방재단 전문교육을 강화해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구민을 대상으로 한 방재교육과 홍보활동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최근 대형화, 복잡화되어 가는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참여가 중요하다지역 내 자율방재단과 함께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10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 20개 동에서 336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