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 민주당 양천을 예비후보, 대국민 헌혈 동참 호소

코로나19로 혈액수급 위기…선거운동 중에도 헌혈 독려

2020-02-18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이용선 민주당 양천을 예비후보(가운데)가 헌혈캠페인 참여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이용선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11일 양천구 지역 시·구의원 및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지지자 등과 함께 직접 양천구 헌혈의 집을 찾은 이용선 예비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2초에 한 명씩 수혈이 필요한 위급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혈액 보유량이 2.5일로 만약 1일분으로 내려가면 응급환자 수술에 대처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혈액관리본부의 감염 및 위생 관리를 믿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으로, 위기에 강한 우리 국민의 힘이 모인다면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와 함께 헌혈 동참 캠페인에 참여한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천을 시·구의원들 역시 SNS 등 소통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헌혈 동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처하기 위해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직원 개인위생을 강화했으며,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에 대한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지역별 헌혈의 집, 헌혈 버스는 대한적집자사 홈페이지에서 쉽게 검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