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금천청년네트워크' 위원 공모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금천청년네트워크 위원’ 40여명을 오는 3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금천청년네트워크’는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능동적 구민참여플랫폼이다. 위원들은 2021년 3월까지 금천구 청년정책 모니터링과 정책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역량강화 활동 등 다양한 구정참여 활동을 한다.
또한, 청년들의 관계성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워크숍, 구정참여교육, 공론장 운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제2기 금천청년네트워크는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세~39세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hisky79@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청년코디네이터 2명을 채용, 청년네트워크 운영사무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임활동 지원, 과제 실행 관리 등 청년들의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제1기 금천천년네트워크는 35명의 청년위원들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했다. 제1기 금천천년네트워크 위원들이 발굴한 ‘청년문화다양성랩 프로젝트’, ‘청년생활환경개선 프로젝트’, ‘청년네크워크 활성화 지원’ 등 3개 사업이 지난해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 사업공모에 선정, 2020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에 편성됐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금천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제2기 금천청년네트워크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