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뉴스테이) 1호 사업 1,086세대 사업계획 승인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 6개월 만에 사업계획 승인

2017-03-06     서울로컬뉴스

민간임대(뉴스테이) 763세대, 공공임대(행복주택) 323세대 건립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도입으로 청년들의 설자리, 일자리, 놀자리도 제공
2017년 3월 착공, 2020년 상반기 준공 예정

조감도

서울시는 용산구 한강로2가 삼각지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에 대하여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 승인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하여 지정·승인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은 8,671㎡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35, 37층 건물 2개동을 건립할 계획으로 청년주택 총 1,086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또한 본 사업에서는 청년들에게 단순히 살자리(주거)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창업지원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도입을 통해 설자리, 일자리, 놀자리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본 사업이 이 지역 일대의 청년플랫폼 역할을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7년 3월 중 공사 착공하여 2020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의 사업계획 승인으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주택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물량 확대를 위하여 사업기간 단축 등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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