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멈춤 위한 생필품 긴급지원

장안2동 희망복지위, 저소득 노인 찾아

2021-01-21     동대문신문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한식)13일 관내 저소득 노인 150가구에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그동안 추진해오던 밑반찬지원 사업과 푸드마켓, 경로당, 복지관 등 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서비스가 잠시 중단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지원이다.

이에 생필품은 감염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라면, 즉석밥, 캔류 통조림 등으로 구성해 배부했다.

아울러 박한식 위원장은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그동안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했다""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더 우리 이웃을 보살피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병희 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비스가 중단된 관내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고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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