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웃돕기 사랑의 마스크 기부 줄 이어

행복한동대문구만들기모임, 사랑의 마스크 3차 250매 기부

2020-03-26     동대문신문

 

'행복한동대문구만들기모임'(회장 안성호)20일 오전 10시 이문1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이웃돕기 사랑의 마스크 250매를 저소득층 후원 물품으로 기부했다.

현재 170명 정도의 회원으로 구성된 '행복한동대문만들기모임'은 여름철 경로당 수박 기부, 짜장면 나눔 활동, 지역 청소년 사랑의 도서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모임 명칭이 담은 본래의 뜻 그대로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이번 행사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돕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으고 있는 성금을 이용해 지난 21차 청량리동주민센터 250(100만원) 기부 32차 전농1동주민센터 250(100만원)를 기부했다. 추가로 203250(100만원)를 구매해 이문1동주민센터 이웃돕기 사랑의 마스크로 전달했다.

안성호 행복한동대문만들기모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호신 이문1동주민센터 동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해서 저소득층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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