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자도서관 이용률 75% 증가

2020-04-17     강남신문 김정민 기자
강남전자도서관 이용률 분석 / 강남구

강남구립도서관이 지난 3월 전자도서관 이용률이 2019년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강남구 전자도서관 대출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335권보다 75% 증가한 2만3387권으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페스트’(82회), ‘멋진 신세계’(52회), ‘데미안’(33회) 순이었다.

강남구 전자도서관은 2만2000여종 34만여권의 전자책을 보유 중이며, 대출 희망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원서를 수준별로 제공하는 오버드라이브(OverDrive)는 지난해보다 326% 증가한 409권이,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은 지난해 3월 2138권에서 올해 112% 증가한 4542권이 대출됐다. 오버드라이브와 오디오북 서비스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library.gangnam.go.kr/dogokli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