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대장암·폐암 치료 ‘1등급’ 획득

심평원 적정성평가 결과 평균 점수 상회

2020-11-26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대장암과 폐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장암(7), 폐암(5)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해당 암 수술 등의 치료를 한 병원(대장암 232, 폐암 113)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18년 진료분을 기반으로 실시됐다.

대장암과 폐암 평가는 관련 진료 지침에 따라 수술이나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살펴보는 지표로, 평가 결과 이대목동병원은 평균 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그동안 센터 중심의 특성화 전략을 통해 중증질환 역량 강화를 추진해 온 결과,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의료의 질 및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 혁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해당 분야 평가가 시작된 이래 대장암 7회 연속, 폐암 5회 연속 1등급을 받아 대장암과 폐암 치료 부분에서 대내외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