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제공

2020-07-06     이원주 기자
국민참여예산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친환경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꾸러미 포스터 / 성북구  

성북구가 국민참여 예산을 통해 선정된 시범사업으로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산부 711명에게 48만원 상당 ‘친환경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는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대상자에게 올해 12월 15일까지 지원 예정이다. 주문을 위해서는 서울농부포털에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제출을 해야 한다.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치구별 공급 대상 인원이 제한돼 있다.

구매는 월 최대 2회, 회당 3만원 이상 6만원 이하로 가능하며, 주문 금액의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안내는 성북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