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의 개최

후반기 협의회장에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선출

2020-08-14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제8대 후반기 의장협의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진을 선출하기 위해 28일 내발산동 소재 더뉴컨벤션웨딩에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의장협의회는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구 의회 상호 간 현안 문제 및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는 협의체다.

이의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강서구를 찾아 주신 각 구의회 의장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앞으로도 의장협의회가 중심이 돼 다양한 의정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도 자리해 후반기 구의장협의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노 구청장은 수레의 양 바퀴가 균형을 이뤄야 잘 굴러가듯이 집행부와 의회는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하다진정한 자치분권을 통해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도록 각 구의회 의장님들께서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성동구, 마포구, 양천구를 제외한 22개 구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8대 후반기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에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을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