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 100가구에 생활용품 키트 나눔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100가구에 생활용품 키트 전달 ▸고기,라면 등 필수품 키트로 만들어, 코로나19 취약계층 건강 챙겨

2020-08-20     서울로컬뉴스 기자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100가구에 생활용품 키트 전달▸고기,라면 등 필수품 키트로 만들어, 코로나19 취약계층 건강 챙겨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방태봉)는 지난 14일 정원오 구청장과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름맞이 생활용품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고기, 라면 등 식재료를 비롯 치약·치솔세트,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담은 3만원 상당의 키트를 마련해 이날 100명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생활용품 키트 나눔행사 후 주민자치회와 단체사진

방태봉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경로당 및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과 취약가구가 한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며, 회원들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으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자치 회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취약가구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관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이웃 간 상생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