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희 양천구의회 부의장, 당뇨인 지원 간담회 개최

양천구 청소년·청년 당뇨인 지원 조례 및 정책 수립 위한 의견 수렴

2020-09-01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양천구의회 나상희 부의장(통합당, 신정6·7)25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양천구 청소년·청년 당뇨인 지원 조례와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나 부의장이 주최하고, 대한당뇨병연합이 주관했다.

간담회에는 김광훈 한국소아당뇨협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공무원, 환자 가족 등 대한당뇨병연합 회원 9명이 참석했으며, 2시간여 동안 청소년·청년 당뇨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이들은 관내 청소년·청년 당뇨인 대상의 교육센터 개설 관내 초··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당뇨병을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 및 차별 금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나상희 부의장은 예산을 투입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선언적 의미에서 청소년·청년 당뇨에 대한 시각의 전환이 중요하다지속적인 인식 개선 사업을 통해 당뇨로 인해 외면 받는 청년들이 사회에 참여할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