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코로나 극복 ‘비대면 원예치료교실’ 운영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20명 대상…내달 21일까지

2020-09-18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양천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원예치료교실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공평한 기회를 보장,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11나에게 주는 선물, 꽃다발 만들기를 시작으로 드라이리스 만들기(18)’, ‘꽃 도시락(25)’, ‘가족 얼굴 상징화(107)’, ‘테라리움 만들기(14)’, ‘하트 토피어리 만들기(21)’ 등 다음달 21일까지 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원예치료교실을 진행하게 된다.

수업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앱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업에 필요한 재료는 각 가정으로 미리 배송해 준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지내온 양육자들이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을 어루만지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양천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 및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