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추석맞이 기부 나눔 캠페인’ 진행

지역 주요 거점 지역에 1백개 기부 박스 설치

2020-09-29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양천구는 추석을 맞아 내달 6일까지 추석맞이 기부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각 동 주민센터 및 주요 거점 지역, 구립 어린이집,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100여 개의 기부 나눔 박스를 설치했다. 주민 누구나 쌀, 라면, 통조림, 밀가루, 음료 등의 식품류와 비누, 세제, 치약, 칫솔, 휴지 등 생활용품을 나눔 박스에 기부할 수 있다. , 냉동·냉장식품, 반찬류, 즉석식품 등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품목은 제외된다.

기부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기부 나눔 캠페인은 명절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센터를 통해 연중 진행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추석맞이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2-2062-1377)